우수제품

?호주시장 점유율 82%로 중국제품을 발라버리고 줄서서 기다린다는 의외의 한국식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씨멘터리 작성일20-06-22 00:00 조회8회 댓글0건

본문



호주시장 점유율 82%로 중국제품을 발라버리고 줄서서 기다린다는 의외의 한국식품

1788년 1월. 영국 여왕은 여객선 11척을 영국의 신대륙으로 실어보냅니다. 그 안에는 죄수 732명을 포함한 1,373명의 영국인들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영국여왕은 그들이 그 대륙에서 무사히 형기를 마치면 자유인이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후 3년간 4,082명의 범죄자가 같은 대륙으로 이송되었죠. 당시 영국정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본토의 범죄자들을 다른 대륙으로 쫓아버리면 본토 내에서 범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본 것이죠. 그렇게 영국에서 보내진 범죄자들이 만든 나라가 바로 호주입니다.
범죄자들이 세우기는 했지만 이후 250여 년이 지나면서 상전벽해의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최근까지 매년 연평균 2.5% 안팎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현재 전세계 14위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선진국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이 호주라는 나라에서 한국산 버섯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호주는 연간 3,288톤의 신선버섯을 수입하는데 그 중 82%에 해당하는 2,709톤의 버섯이 한국에서 수입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산 버섯의 4배에 해당합니다. 그럼 이 버섯이 어떻게 호주시장을 잡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한국에서 롯데리아나 소고기집에 가면 흔히 ‘호주 청정우’라고 쓰인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광대한 호주대륙의 초지에서 스트레스없이 키운 이 소고기는 한우 1등급과 비슷하면서 가격은 30%가량 저렴해 한국에서 인기가 많죠. 그리고 호주는 세계 최대규모의 축산국가이지만 채식주의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채식주의자를 '베지테리안'이라고 부른다면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비건'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고기는 물론이고 우유, 달걀, 생선도 먹지 않습니다. 호주에는 250만명의 채식주의자가 있고 그 중 대략 20%에 해당하는 40만명이 '비거니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견고한 문화가 자리잡았고, 특히 육가공식품이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 등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비거니즘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채식주의자와 비건들이 육류를 끊으면서 선택한 식품이 바로 버섯입니다. 예전에 먹던 육류의 식감과 가장 비슷한 것을 찾다보니 한국산 버섯에서 그런 식감을 얻은 것이죠. 현재 호주에서는 한국산 버섯을 사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3년 경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2018년에는 100억원 가량의 버섯을 수입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주 가정의 69%가 버섯을 구매하고 있고, 1년 평균 3kg의 버섯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버섯의 맛에 눈을 뜨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생산량보다는 수입량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한국산 버섯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전체 수입량의 82%라는 넘사벽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죠. 원래 호주에서는 양송이 버섯이 일반화되어있지만 이국적인 식감과 향을 가진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의 인기가 많아졌고 최근 노루궁뎅이버섯의 건강개선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송이 버섯의 경우 kg당 대략 8,000원인데 반해 표고버섯은 24,000원, 느타리버섯은 30,000원, 팽이버섯은 45,000원이며 노루궁뎅이버섯은 무려 70,000원입니다. 적지않은 가격임에도 한국산 버섯을 사려고 줄을 서서 살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죠?
원래 버섯의 최대생산국은 중국입니다. 하지만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버섯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한국 버섯농가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습니다. 원래 국산 농가들은 생버섯을 재배해 이를 햇볕에 말리는 건버섯 형태로 생산했지만 매번 중국산과의 가격경쟁에서 나가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생버섯 자체를 유통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면서 인기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시설재배로 전환해 새송이, 팽이, 느타리, 표고 등 계절과 상관없이 공장형으로 대량생산하면서 가격, 위생, 품질 등이 중국산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호주시장에서 어필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렇게 뛰어난 품질이 알려지면서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에서도 수출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생버섯을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 최고 품질의 버섯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한국산 버섯은 kg당 가격이 굉장히 높은 편임에도 품질 및 관리가 우수하기 때문에 맛좋고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비건인구가 늘어나면서 생버섯 이외에도 한국식품들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멜버른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건 레스토랑인 '베지 바'에는 한국산 두부와 김치를 빵에 올린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김치주스라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 인기 또한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건강잡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김치를 선정하면서 인지도가 상승했고 이를 주스로 만들어파는 호주 제조사가 등장해 한국보다 한 단계 앞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호주 식품대상에서 이들이 제조한 백김치는 식품대상을 수상했다고하니 좀 놀라운 일이네요.
어쨌든, 한국식품이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더 많은 식품이 해외로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
디씨멘터리 녹화정보

마이크:
BOYA BY-DM200: http://amzn.com/B07LFXBPBR

카메라:
Samsung Galaxy Note 9 N960U: http://amzn.com/B07HR4FVDG

렌즈:
Kase Lens Wide Angle Mobile Lens Clip-on: http://amzn.com/B07QSRFQKS

영상편집:
Sony Vegas Pro: https://www.vegascreativesoftware.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3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jodalbank.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help@oxmail.xyz